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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대규모 공동주택용지 공급
LH, 8180여가구 규모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시에 8180여 가구의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15필지, 57만3000㎡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중앙행정타운이 위치한 시범생활권을 중심으로 1-1생활권 7필지, 1-2생활권 2필지, 1-4생활권 6필지로 구성되며 초대형 위주 공동주택용지로 분양가능성을 높였다.

기존의 10년 임대주택용지를 5년으로 전환해 지난해 4월 이후 1년만에 공급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서비스와 중심상업지역의 생활편익시설, 중앙공원의 문화ㆍ생태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가졌다.

또 1-2생활권내 외국어고, 과학고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서고, 지난 3월 개교한 4개 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150여개의 학교가 미래형 스마트학교로 건립된다. 국립도서관도 내년 하반기 개관예정이어서 교육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공동주택용지 15필지 중 85㎡이하 분양주택용지 1필지 및 5년 임대주택용지 2필지는 추첨방식, 85㎡초과 평형이 혼합된 분양주택용지 12필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이며, 입찰 및 분양신청은 오는 24일 하루동안 진행되고 계약체결은 27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LH 세종본부 판매1부에서 진행된다.

(041)860-7995,7992.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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