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한류 스타 류시원이 결혼 2년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동아일보는 류시원의 부인 조모 씨가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조정신청서는 접수만 된 상태이며 아직 조정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이 피경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
류시원은 2010년 10월26일 9세 연하의 무용학도 조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류시원은 10월6일 자신의 생일날 팬카페를 통해 결혼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며 “내년 봄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면서 “너무 갑자기 알려드려 놀랐을 테지만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 이제서야 알려 드리게 됐다. 30대의 마지막인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오늘을 계기로 여러분께 지금까지 해온 그 이상의 노력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2009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속전속결로 결혼, 지난해 1월 결혼 3개월 만에 첫 딸을 얻었다.
한편 류시원은 다음달 7일 방영 예정인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을 통해 3년 만의 안방 복귀를 준비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