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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비’ 장근석, 女心을 사로잡는 시간? ‘3초면 충분’
배우 장근석이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9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는 2012년 장근석과 윤아의 새로운 사랑이야기와 이미숙, 정진영, 김영광 등의 배우들이 등장해 한편의 드라마 속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프로페셔널한 포토그래퍼를 연기할 장근석의 새로운 연기변신이 주목받고 있는 것.

아날로그 시대와는 다른 2012년 디지털 시대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그려낼 드라마 ‘사랑비’에서 1인 2역으로 180도 다른 인물로 분할 장근석은 2012년 ‘3초 만에 꼬신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붙은 남자 서준으로 분해 섭외 0순위 패션 포토그래퍼를 연기한다.

70년대 부드러운 미소의 다정다감한 서인하와는 전혀 상반된 2012년 서준은 남의 시선 따윈 아랑곳 않는 안하무인 성격에 직설적인 화법으로 남에게 곧잘 상처를 주지만 화려한 언변과 완벽한 비주얼로 여성들의 마음을 3초 만에 훔칠 수 있는 마성의 매력남이다.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남자 ‘서준’의 등장으로 안방극장 여심도 3초 만에 사로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톱스타로서 항상 플래시 세례를 받던 장근석은 2012년 프로 포토그래퍼 서준을 연기하는데 있어서 실제 포토그래퍼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살피며 캐릭터의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사랑비’의 제작사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70년대 학생 ‘서인하’와는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른 2012년 서준을 연기하는 장근석의 디테일한 연기에 제작진도 깜짝 놀랄 정도”라며 “프로페셔널한 부분이 ‘서준’과 매우 닮은 배우 장근석이 ‘서준’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새로운 등장에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장근석-윤아-김시후-김영광의 사각 로맨스는 물론 2012년 중년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 정진영(2012년 인하 역)과 이미숙(2012년 윤희 역)의 애틋한 중년 로맨스 스토리까지 펼쳐지는 ‘사랑비’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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