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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탠바이’ 쌈디, 작품 임하는 남다른 각오 “사활을 걸겠다”
가수 쌈디가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stand-by)’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쌈디는 4월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스탠바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2012년에는 ‘스탠바이’에 사활을 걸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극중에서까지 부산에서 올라와 래퍼를 꿈꾸는 캐릭터를 맡았다. 짓궂고 알락하게도 보일 수 있다”며 “지난해에는 잠시 주춤했었지만 활동하는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자신을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사를 잘 외우면 될 것 같다. 특히 류진 형이 연기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쌈디는 극중 전형적인 부산 사나이로 마초적 근성이 강하면서도 뒤끝이 엄청난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는 방송국 근처 가게에서 일을 하다 방송 관계자의 눈에 들어 래퍼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사는 솔직한 청년으로 매일 남 걱정을 하는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스탠바이’는 방송사 예능국에서 펼쳐지는 PD와 아나운서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직장인의 애환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트콤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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