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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회사채 14조4095억 발행…전년比 48%↑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회사채 전체 발행 규모가 14조4095억원으로 전년 동월 9조7346억원 대비 48.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1년중 최고치다.

저금리 기조로 인한 발행 여건이 우호적인 가운데 차환발행 수요가 이어지고, 기업의 투자증가에 따른 신규자금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9조6156억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86.6% 증가했고, 금융회사채는 4.7% 늘어난 4조7939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55.8%,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 27.0%, 시설자금 14.3% 등이다.

회사별로는 지에스에너지(6000억원)가 가장 많았고, 지에스칼텍스(5000억원), 오일허브코리아여수(3600억원) 등의 순이었으며, 상위 10사의 발행금액(3조 4100억원)이 전체 일반회사채 발행액의 35.5%를 차지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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