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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글로벌 커버이벤트’, 총 61개국 7천 300여명 몰렸다
아이돌그룹 빅뱅의 컴백과 함께 시작된 ‘글로벌 커버이벤트’가 총 61개국 7천 300여명의 지원자를 불러모으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 4월 3일 오후 ‘글로벌 커버이벤트-블루(BLUE)/배드보이(BAD BOY)편’ 지원자 중 최종 후보 40명을 발표하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YG는 빅뱅 컴백을 맞아 ‘블루’와 ‘배드보이’,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의 커버 이벤트를 각각 진행 중이며 이 날 발표된 최종 후보 40명은 ‘블루’와 ‘배드보이’ 이벤트 참가자다.

가창, 댄스, 밴드, 악기연주, 창작 등 총 5개 부분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미국, 영국, 브라질부터 벨라루스, 푸에르토리코 등 전세계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려 담당 실무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원자 중에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 에서 감미로운 보컬과 뛰어난 편곡 실력으로 주목 받았지만 안타깝게 생방송에 진출하지 못했던 저스틴 김도 지원을 해 눈길을 끈다.

저스틴 김은 빅뱅의 ‘배드 보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해 랩과 보컬을 넘나드는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저스틴 김 외에도 지원자들은 파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지드래곤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똑같이 재현하는가 하면, 외국인임에도 한국어 발음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등 원작 못지 않은 높은 퀄리티의 영상들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한편 ‘블루/배드보이 커버이벤트’ 투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YG 사옥투어 및 빅뱅 행사 참여 등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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