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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그룹, 상반기 경력사원 200명 장애인 70명 채용
롯데그룹이 6일부터 면세점, 건설 등 20여곳 계열사에서 일할 경력사원 200명 공개채용에 나선다. 70여명 규모의 장애인 특별채용도 실시한다.

이번 경력사원 공채에는 롯데정보통신, 롯데자산개발, 롯데홈쇼핑 등 20여곳 계열사들이 참가해 IT와 상품기획, 물류, 영업, 연구개발, 신규사업 등의 분야에서 일할 사원을 뽑는다. 관련 분야에 적합한 경력이나 연구 수행성과가 있는 사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롯데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장애인 특별채용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와 코리아세븐, 롯데면세점, 롯데닷컴 등 13개 계열사에서 총 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장애인 특별채용은 장애인 복지법에 등록된 고졸 이상의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역시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들의 장애정도와 업무수행 능력에 따라 적합한 직종이 배치될 예정이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직무전문성을 갖춘 외부 우수인재를 확보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마련했다”며 “장애인 특별 채용 역시 직무 분석을 통해 프로그래밍이나 생산관리 등 장애 여부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수행이 가능한 다양한 직종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오는 12일까지 신입사원 1000명 공채 서류지원을 받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인턴사원 700여명도 채용할 예정이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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