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짝’은 애정촌 최초 일본 로케를 진행, 진정한 인생의 짝을 만나기 위해 애정촌을 재방문한 25기 12명 출연진들의 ‘한 번 더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짝 방송에서 남자들은 온천에 마음에 드는 여자를 찾아 온천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여자5호는 단 한 명의 남자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0표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자5호는 첫 도시락 선택에서도 유일하게 혼자였다.
재력가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여자5호였지만 첫 강한 인상과 나이 때문에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두 번째 0표 굴욕을 맛봐야 했다.
결국 그녀는 커플들이 있는 온천에서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자리를 피했다. 여자5호는 “커플들 사이에 있는 내가 싫었다. 그런 처참한 상황이라면 차라리 일본 왔으니까 온천욕을 더 해서 내 피부를 더 좋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당당하게 나왔다”고 답했지만 씁쓸한 퇴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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