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 국내 골프장 3곳 선정
세계 100대 코스에 국내 골프장 3곳이 선정됐다.

미국의 골프전문잡지 골프다이제스트는 5월호에 ‘미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코스’에 제주 나인브릿지(33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81위), 경기 부곡의 안양베네스트(99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 골프장 3곳이 100대 코스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프다이제스트의 ‘미국을 제외한 세계 베스트 100대 코스 평가는 지난 2005년 시작되었다. 미국내 100대 코스는 60년대부터 계속 선정해왔지만 최근들어 아시아 등 신흥 골프 강국들이 등장하면서 세계 각국의 명 코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2005년 첫해에 한국에서는 제주 핀크스가 72위에 올랐고, 2007년 발표된 두 번째의 평가에서는 나인브릿지가 45위, 핀크스가 99위로 두 개의 코스가 처음으로 올랐다. 2009년에는 나인브릿지만 선정됐다. 



세계 최고의 코스는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카운티다운이 꼽혔다. 호주의 로열멜버른이 2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가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히로노골프장이 8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아시아에서는 총 15개 골프장이 100대 코스에 들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