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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엔블루, 아프리카에 팀 이름 딴 ‘씨엔블루 학교’ 설립
남성밴드 씨엔블루의 이름을 딴 학교가 아프리카에 생겼다.

소속사 FNC 뮤직 측은 4월 4일 “씨엔블루가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야마두구(Niamadougou) 마을에 팀 이름을 딴 학교를 짓고 매년 학교 운영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씨엔블루는 음반과 콘서트 수익 중 일부를 매년 이 학교 운영비로 기부하기로 했으며, 아프리카의 유치원생 1백명과 초, 중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방과 후 교실, 유치원 급식과 아동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르키나파소는 아프리카 나라 중 가장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로 가정에서는 학비와 학용품 등을 마련할 수 없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못하고 있다. 이곳의 아이들은 대부분 거리에서 물건을 팔아 가정 생계를 돕고 있어 거리로 방치되는 아동의 수가 늘고 있고, 이렇게 버려진 아이들은 폭력과 착취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씨엔블루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열악한 생활 환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설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 뮤직 측은 “씨엔블루가 받은 크나큰 사랑에 보답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 ‘학교 세우기 프로젝트’를 고안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외된 아동 후원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엔블루 학교’는 지난 3월 이미 개교를 해 운영되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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