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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모 등돌린 강남구…전셋값 5개월째 하락
천정부지로 치솟던 서울 강남구 전셋값도 한풀 꺾인 것일까. 봄이사철에도 불구하고 학군 수요가 사라진 탓에 수개월째 이례적인 하락세를 거듭하는 모습이다.

4일 국민은행의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 전셋값은 한달새 0.4% 떨어져, 작년 11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 들어서만 1.6%나 떨어졌다.

보통 연초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군수요가 많아 전셋값이 오르는 게 일반적 양상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1~2월에도 각각 1.9%, 1.7%씩 크게 오른 바도 있어 최근 하락세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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