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일본 이번엔 악천후 공포로 몸살
연일 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이 오늘은 악천후로 노심초사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3일 급속히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4일에 걸쳐 광범위한 지역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자 만반의 준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도쿄 등 수도권에서는 퇴근때 불청객인 ‘봄의 악천후’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돼 조속한 귀가와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엔 하네다(羽田)공항에서 출발하는 고치(高知)ㆍ마쓰야마(松山)행 등 108편의 비행기가 결항되기도 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급속히 발달한 저기압이 4일에 걸쳐 북일본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3일에는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에서 4일에는 북일본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남풍이 불 것이라고 전했다.

예상되는 최대 풍속은 서일본의 육지는 23m, 해상은 25m이고 동일본 육지는 28m, 해상은 30m이다. 또 북일본 육지는 25m, 해상은 30m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