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지난 3월 24일 중국 상해 메르세데우스벤츠 구장에서 열린 2012년 상해TGC 행사에서 중국 인민대외우호 협회(외무성)와 TGC로부터 문화기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어 31일 열린 중국 북경국제회의중심회관에서 개최된 ‘2012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스타상을 수상했다.
홍보대사 위촉과 아시아 최고 스타상 수여 모두 남국 남자배우로는 최초이며, 그는 중국 진출 1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이뤄 더욱 눈길을 끈다.
인민 대외우호협회와 TGC는 박해진을 두고 “한국인임에도 불구, 중국에서 최고의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배우”라며 “일본과 중국에서 모델, 가수까지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최고의 문화 콘텐츠 아이콘”이라고 극찬했다.
아울러 홍보대사위촉식 관계자 역시 “박해진은 중국에서 모델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최고의 이슈 아이콘으로 패션 브랜드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드라마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만큼 매력적이었다”고 짧은 시간 큰 성과를 이룬 그의 재능을 높이 샀다.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듯 박해진은 당당히 한국 배우 최초로 ‘아시아최고 스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중국에서 ‘첸더더의 결혼기’라는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 마음을 움직이는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그는 ‘2012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수상 직후 드라마의 OST ‘포유(For You)’를 중국어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지 팬들의 응원과 지지에 화답했다.
이로써 박해진은 중국 진출 약 1년 만에 중국 대륙에서 인정받은 배우로 거듭났음은 물론,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중국 활동 역시 활발하게 펼치며 진정한 아시아 스타로서 급부상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