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인사>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 사장에 이영만씨
헤럴드미디어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정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이영만(李寧萬∙60) 전(前) 경향신문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헤럴드미디어는 이날 오전 본사에서 이 신임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 사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인천 송도고,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신아일보에 입사한 이 사장은 80년 신군부에 의해 해직됐다가 86년 경향신문에 입사, 체육부 기자, 차장을 거쳐 매거진X 기획취재부장, 섹션편집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편집국장, 논설위원 겸 대외협력담당 상무를 거쳐 2008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시너지를 내는 회사, 신문사업과 비(非)신문사업이 균형을 이뤄 발전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며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헤럴드미디어의 새 도약을 위해 모든 것을 바꾼다는 각오로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