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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바우처’ 카드 16일 발급…“영화 최대 30% 할인”
문화예술활동 참여가 어려운 소외계층에 문화카드를 발급·지원하는 ‘문화바우처(culture voucher)’ 사업이 이달 시작된다.

지난 달 2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도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확대 지원방안’을 통해 올해 문화복지 예산은 지난해보다 280억원이 늘어난 1181억700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으로 우선 기초생활수급자·법정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여행·스포츠·스포츠관람 바우처를 발급한다.

특히 문화바우처는 후기명식 카드 발급방식을 도입했다. 수혜자가 주소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문화바우처 카드발급 신청을 하면 현장에서 바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 2주 이상 걸리던 발급과정이 대폭 축소된 것. 문화바우처 신규 카드발급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문화바우처 카드를 제시하면 영화관 입장료를 최대 30% 할인받고 동반인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나눔티켓 제도를 통해 공연과 전시 관람권을 50~80% 할인가에 구매하거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존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자는 ARS(1544-7500→연결 후 55번 선택) 등록이나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등록,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5만원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재충전한 카드는 2시간 뒤부터 사용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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