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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3개 학교 공동이용시설 준공
총사업비 155억 7000여만 원 투입, 관내 6개 학교 내 공동이용시설 건립 지원

사업비 78억 5000만 원 투입한 ‘신원초ㆍ금옥여중ㆍ양천중’ 3개 학교 준공 완료

2차 학교공동이용시설 대상인 ‘양서중ㆍ강서초ㆍ강월초’ 지난 2월 착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 내에 위치한 학교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구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건립 중이던 신원초ㆍ금옥여중ㆍ양천중 3개 학교의 학교공동이용시설이 준공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학교공동이용시설 건립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됐으며, 이번 공사에는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 내 6개 학교에 지원될 155억 7500만 원의 기금 중 78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준공한 신원초등학교(2744㎡)의 공동이용시설에는 정보센터를 설치해 학생과 주민이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체육관 설치로 건강한 체육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금옥여자중학교(4194㎡)와 양천중학교(3818㎡)에는 정보센터와 체육관 외에 주차장을 확보해 주택가 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또한 2차로 건립 예정인 양서중․강서초․강월초 3개 학교는 총 77억 25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2월 공동이용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약속사업의 하나인 ‘신월 영어체험센터 건립’ 또한 양서중학교 내 설치 예정인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변경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 내 공동이용시설 건립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양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0-3118)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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