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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직급여 신청자 감소세 지속...3월에 9000명 줄어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감소세가 3월에도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설날 변수가 작용했던 지난 2월을 제외하면 지난해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셈이다.

2일 고용노동부(이채필 장관)는 지난 3월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구직급여 지급자수는 37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만1000명 감소했고 구직급여 지급액은 3088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27억원 줄어들었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등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은 일부 경기적인 영향과 함께 정부 지원 일자리 사업이 지속되고 지역일자리 공시제를 통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올해 1/4분기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지급자 및 지급액은 28만7000명, 52만4000명, 88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 4.4%, 1.1% 줄어들었다.

정지원 고용서비스정책관은 “미취업자에게 최장 9개월 동안 ‘취업상담 - 직업훈련 - 취업알선’에 이르는 단계적이고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구직자는 가까운 고용센터(국번없이 1350)를 찾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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