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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녀’ 정태호, “와이프 음식 타박은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

KBS 개그맨 정태호(34)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용감한녀석들’에서 아내의 음식 솜씨를 개그 소재로 삼은 것에 대해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개그콘서트 작가와 지난 4일 결혼해 신혼 생활 중인 정태호는 지난 25일 방송에서 “매일 아침 나를 위해 아침밥을 해주는 나의 와이프 잘들어. 시켜먹자.”가 말해 폭소케 했다.

정태호는 최근 헤럴드경제가 ‘용감한녀석들’ 팀과 가진 인터뷰에서 “‘개콘’ 작가인데 방송 보고 실망하면 개콘 작가가 아니”라면서 “음식을 잘 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는데, 본인이 알아서 잘할꺼다. 재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포장도 하고 그런거”라고 해명했다.


새신랑 정태호는 신혼 재미를 묻는 질문에 “너무 좋다”면서 “첫 눈에 결혼해야지 그랬다. ‘아! 저분이랑 결혼하면 행복하겠구나~’라고 했다. 그때 생각이 맞아서 스스로한테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특정한 인물이 날 위해서 항상 곁에 있다는 게 가장 행복한 거 같다. 잘못해도 이해해주려 하고, 잘하면 남보다 더 칭찬해주려고 하고, 나를 응원하는 응원단장! 이 한명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며 자랑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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