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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인플루엔자 주의보
봄철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B형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내렸다.

3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월 감소추세를 보이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3월에 다시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월과 2월에 유행한 인플루엔자는 A형(H3N2형 바이러스)이었으나, 3월 초ㆍ중ㆍ고등학교 개학 이후에는 B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A형 B형 C형이 있다. 표면에 있는 당단백질의 차이 등에 따라 형태가 나뉘는데, A형과 B형이 인체 감염 우려가 있다. A형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B형은 한 가지 종류만 존재한다. B형이 A형보다 증상이 다소 약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를 일으켰던 인플루엔자는 A형(H1N1)이다.

B형 바이러스는 주로 3~4월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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