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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트맨의 선행,잔잔한 감동

배트맨이 지난주께 원더우먼과 같이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조지타운 병원을 찾아 투병중인 어린이에게 선물을 건네주고 있다. 

이 사진은 영화 속 장면이 아니라 미국인 사업가인 레니 B. 로빈슨(48)의 실제 모습이다. 그는 배트맨 복장을 한 채 검은색 람보르기니를 운전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의 병문안을 다니고 있다. 

그는 2001년부터 11년째 한 달에 두세 차례씩 지역 병원을 찾아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배트맨 모자, 가방, 책 등을 선물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해 2만5000달러를 쓴다. 로빈슨의 사연은 지난 23일 미 메릴랜드 주 스프링필드의 29번 도로에서 교통경찰의 단속에 걸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배트맨의 친구인 마이클 로젠월드 워싱턴포스트(WP) 기자는 29일 당시 상황과 함께 친구의 감동적인 사연을 1면 기사로 자세히 소개했다.


[사진=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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