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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리스트 얀 포글러 방한 특강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얀 포글러(Jan Voglerㆍ사진)가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서울종합예술학교 SAC아트센터에서 마스터클래스(특히 음악 분야에서 유명한 전문가가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업)를 한다.

모리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창시자이자 드레스덴 음악축제 예술감독인 얀 포글러는 드레스덴 주립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악장으로 활동하며, 독일판 그레미인 에코상을 2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첼리스트다.

실험정신이 강한 얀 포글러는 정통 클래식 외에 여러 장르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지미 헨드릭스, 탱고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클래식을 섞는 새로운 시도를 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독일 드레스덴 뮤직축제에서 가수 비와 클래식과 K-POP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쳐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음악예술학부 관현악과 초빙교수로 지난해에 임명된 얀 포글러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서 이 학교 관현악과 11학번 전계영과 김성우가 연주한 드보르작의 ‘첼로 콘체르토’,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를 공개 레슨할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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