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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청, 서울의료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과 오는 4월 3일 오후2시 중랑구청에서 ‘보건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중랑구는 구민들의 다양하고 질높은 의료환경 서비스를 개선,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의료취약계층 무료진료사업 ▷만성질환 관리사업 ▷초·중·고등학교 성폭력예방 등 각종 교육사업 ▷아토피안심학교 및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아토피질환 진료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기타 공공의료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보건의료사업 수행시 상호 정보제공 및 공유를 통해 중랑구는 보건사업의 기획, 운영 프로세스 구축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서울의료원은 사업을 위한 준비와 진행 협력, 의료적 지원 등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지도과 이영숙 과장은 “ 이번 협약식으로 구민 건강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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