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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학개론’, 개봉 8일 만에 100만 돌파…200만 ‘정조준’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제작 명필름)이 개봉 8일째인 오늘,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3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29일 하루 전국 513개의 상영관에서 7만 5365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3만 8135명이다.

이로써 ‘건축학개론’은 개봉 8일 째인 오늘(30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평일에도 7만 명을 웃도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이 영화는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을 지나 다음 주께 200만 돌파 역시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처럼 ‘건축학개론’은 멜로 영화라는 장르적 제한에도 불구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건축학개론’은 ‘첫사랑’이라는 감성적인 소재에 ‘건축’이라는 이색 소재를 접목한 로맨틱 멜로 영화다. 특히 이용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등 네 배우의 호연이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7만 1704명의 일일 관객수를 동원한 ‘타이탄의 분노’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만 2007명. 이어 3위는 4만 793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5만 5193명을 동원한 ‘시체가 돌아왔다’가 차지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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