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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희 “SBS ‘대풍수’ 출연 조율 중..확정은 시기상조”
배우 지진희가 SBS ‘대풍수’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지진희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3월 2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진희가‘대풍수’ 출연 제의를받고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조율 중”이라며 “확실한 계약을 한 것이 아니며, 오는 9월 말에서 10월 방송 예정이기 때문에 출연 확정이라는 말은 시기상조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맡게 될 배역의 캐릭터에서 개런티 부분까지 많은 부분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대풍수’는 SBS가 내놓은 사극으로, 국운이 쇠한 고려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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