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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실버사원 발대식 개최…독거노인등 취약세대 돌봄서비스 등 LH임대아파트 관리업무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계획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채용한 실버사원 2000명의 발대식을 28일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과 이지송 사장, 임직원 및 서울ㆍ경기ㆍ인천지역의 관리소에 배치된 실버사원 및 관리소장 550명 등 약 8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실버사원 업무소개,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지송<사진> LH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일자리를 창출해 LH가 다함께 행복한 복지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며 “실버사원의 경험과 지혜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이 나누어주고 정성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사업은 임대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주거서비스를 높이면서 근로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이라는 사유로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노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실버사원 2,000명은 지난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8개월간 전국 657개 단지 51만여호의 LH임대아파트에서 하자보수보조, 단지내 시설물 안전ㆍ순회 점검, 독거노인등 취약세대 돌봄서비스 등 부족한 임대사업인력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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