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SH공사가 은평뉴타운 전용면적 101㎡, 134㎡, 166㎡ 분양 아파트<사진>에 대해 다양한 우대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급 대상 물량은 총 638가구로, 전용면적 166㎡ 438가구, 134㎡ 197가구, 101㎡ 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101㎡가 5억1390만~5억1963만원, 134㎡ 6억7437만~8억6513만원, 166㎡ 8억1222만~10억7530만원이다. 전세 가격은 101㎡ 2억700만, 134㎡ 2억5200만~2억6300만원, 166㎡ 2억7100만~2억8200만원이다.

계약자는 일시납 분양, 할부납 분양, 분양조건부 전세 중 하나를 선택해 공급받을 수 있다.


일시납의 경우 계약금 10%, 잔금 90%를 내면 된다.

분양가를 선납할 경우 최대 6470만원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429만원 상당의 발코니도 무료로 확장해준다.

일시납 계약자에게는 아파트 감정평가액의 50% 이내에서 잔금 집단 대출을 알선해준다.

할부납 분양 계약자는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10%, 중도금과 잔금으로 각각 40%, 50%를 납부하면 된다.

잔금은 5년 무이자 조건으로 10회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할부납 분양의 경우 분양대금의 50%만 내면 입주가 가능하다. 근저당권 설정 등기비용과 건물 소유권 이전 등기수수료 등도 지원된다.

분양조건부 전세는 계약금으로 전세 가격의 10%를 내고 나머지 90%를 잔금으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전세 가격은 분양가의 30~40%, 주변 전세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다. 전세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잔금 완납 후 입주할 수 있다. 2년의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나면 감정가로 분양받는다.

신청일 현재 만 20세 이상인 자는 거주지역, 과거 당첨 사실, 주택 소유 및 입주자저축(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법인도 신청 가능하다. 1600-3456, (02)3410-7517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