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오는 5월 경기도 화성시 반월택지지구에 ‘화성 반월 SK VIEW’<조감도>를 분양한다. 최근 화성시는 몇 년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고,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셋값이 급등해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화성 반월 SK VIEW는 8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반월ㆍ기산지구의 노른자위에 자리 잡고 있다. 2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인 화성 반월 SK VIEW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겠다는 각오다.

화성 SK VIEW는 전용면적 기준 59~115㎡ 총 1967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진다. SK건설은 소비자 수요 및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화성 반월 SK VIEW 평면을 애초 계획돼 있던 중대형 가구 수를 줄이고 전용면적 85㎡ 미만인 중소형 비율을 기존의 70%에서 80%까지 끌어올리는 설계 변경을 단행했다. 전체 가구 중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80% 구성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독특한 외관의 탑상형 구조보다 채광과 통풍 효과가 우수해 관리비가 적게 드는 남향 판상형 구조를 최대 적용할 계획이다.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최근 SK건설이 개발한 ‘플러스 알파룸’ 신평면이 적용돼 실용적이고 편리한 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화성 지역 최초로 실내수영장 시설이 갖춰진다.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는 초ㆍ중ㆍ고교와 아파트 내 시립어린이집 설립 추진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도 제공한다.

동탄~수원 간 도로를 이용한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성이 좋으며, 오는 3월 영통~병점 간 도로가 조기 개통될 예정으로 일대 교통 환경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 외곽에서 서울 도심부를 1시간 내로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031)8003-8066

이자영 기자/nointeres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