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순화 디자이너 ‘한국을 쓰다’ 패션쇼 통해 역사 속 의상 재현
한복디자이너 이순화가 ‘한국을 쓰다’ 패션쇼를 통해 한국의 깊은 역사 속 의상을 재현할 예정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순화 디자이너는 한복 패션쇼 오는 3월 30일 오후 7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 디아망에서 ‘패션쇼-한국을 쓰다’를 열고 ‘케이컨퍼런스(K Conference)’의 개막을 알린다.

‘케이 컨퍼런스’는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에이전트, 관련협회, 대사관, 국내 정치 경제 문화 관계자 등을 포함한 인적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해 실질적인 정보 교류 및 글로벌 교육 산학연을 위한 신뢰의 장이다.

이날 패션쇼는 김병찬 아나운서와 동주리 사회로 진행되며 주한미국 소장 Michael R.Regneer 장군 부부와 배우 이승찬, 트로트 가수 홍원빈, 뮤지컬 배우 유나영이 모델로 오른다.

특히 그는 이 패션쇼를 통해 한국의 깊은 역사 속의 의상, 즉 삼국시대 벽화 속의 의상 및 외규장각도서 ‘영조정순왕후 가례도감 의궤’ 속 나인 등 수행인들의 일부 의상을 재현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순화 디자이너는 “한복패션쇼 ‘한국을 쓰다’는 ‘케이 컨퍼런스’의 개막 행사로서 세계적으로 불고있는 한류 열풍과 더불어 기대되는 대한민국 교육의 세계화를 축하하는 패션쇼다”라며 “오천년 역사 속에서 이어온 한복의 선과 색, 그 아름다움이 전통복식 뿐 아니라 현대의사과도 어우러져 표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순화 디자이너는 지난 1986년 ‘가화한복’을 설립해 90년대 중반 이후 전통복식 복원부터 현대 의상에 이르기까지 국내를 비롯한 국제 패션산업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