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아인슈타인 펀드’
동양증권은 계량분석을 통한 포트폴리오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동양아인슈타인 펀드’를 장기투자 상품으로 추천했다.동양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 펀드는 일반성장형과 달리 포트폴리오의 구성에 있어 매니저나 애널리스트의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주식의 계량적인 분석을 기본으로 한다. 계량 분석 항목으로는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수익률(ROE) 등을 비롯해 여러 가지 계량적 수치가 기준이 된다.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펀드 운용의 안정성을 높이고, 포트폴리오의 구성에 전력할 수 있어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또 포트폴리오의 종목교체가 번번히 이루어지지 않아 매매수수료의 부담이 일반 성장형 펀드 대비 낮다는 장점도 있다. 포트폴리오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재조정(rebalancing) 하며, 고유위험 발생이 예상되는 종목은 즉시 제외한 후 다른 종목으로 대체 투자한다.
이정민 금융상품전략팀장은 “최근 장세 예측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 시장변화에 흔들림 없이 객관적인 펀드운용 기준을 지켜나갈 수 있는 상품으로 장기투자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