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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콴타스-中둥팡항공 홍콩 최초의 저가항공사 설립
호주의 콴타스 항공과 중국둥팡(東方)항공이 홍콩의 첫 저가항공사를 설립하기로 26일 합의했다.

양사는 지분 50대 50분으로 홍콩에 제트스타 홍콩을 설립, 내년부터 에어버스 A320 3대를 운영하는데 이어 2년 내에 운영대수를 18대로 늘릴 계획이다. 제트스타는 호주가 설립한 저가 항공으로, 이미 싱가포르ㆍ일본ㆍ베트남 등에 합작 항공사를 운영중이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독자 영업 중이다.

콴타스의 최고경영자인 앨런 조이스는 성명에서 “아시아는 콴타스 그룹에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고 본다”며 “이를 위해 둥팡항공과 더 밀접하게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콴타스 항공은 말레이시아와 고급 합작 항공사를 설립하려 했으나 최근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헤럴드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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