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지난 25일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의 시청률이 KBS와 MBC를 합산해 전국 8.4%로 나타났다.
26일 시청률조사 전문 TNmS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생중계 전국 시청률은 KBS 1TV 5.9%, MBC 2.5%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양사 합산 16.2%로 가장 높았고, 충청도 13.2%, 경상도 11.9%, 전라도 10.8%, 서울 8.6%순이었다. 부산의 시청률이 5.6%로 가장 낮았다.
성ㆍ연령별로는 남자60세 이상의 시청률이 12.2%로 가장 높았고, 여자 60세 이상 11.3%, 여자 50대 4.6% 순이었다. 가구소득별로는 100만원 미만 9.4%, 가구소득 100만~200만원대 5.5%, 200만~300만원대 3.9% 순이었다. 학력별로는 중졸 이하 9.5%, 고졸 3.6%, 대재 이상 2.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상회담에 앞서 25일 오후 5시 KBS1에서 방송한 ‘2012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기념 평화음악회’ 시청률은 4.6%였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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