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은 3월 25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데뷔 14주년 기념 콘서트 ‘2012 신화 그랜드 투어 인 서울-더 리턴’의 앙코르 무대에서 펑핌을 하던 중 넘어져 무릎 부상을 당했다.
신화 소속사 관계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신혜성은 엑스레이 촬영을 한 결과 이상 소견은 없다”면서 “그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정밀한 진단을 위해 MRI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은 멤버들은 신혜성의 부상이 있었지만 팬들을 안심시키며 앙코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데뷔 14년차다운 노련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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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99년 발표한 신화 2집 타이틀곡 ‘T.O.P’ 무대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신화는 이날 약 3시간여에 걸쳐 ‘헤이 컴온(Hey, come on)’, ‘퍼팩트맨(Perfect Man)’, ‘으싸으싸’, ‘해결사’, ‘오!(Oh!)’, ‘붉은 노을’ 등 총 24곡으로 꾸며진 콘서트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