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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핵연료 운반 안전대책 국제 공조 강화 제안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으로 국제사회에 긴장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일본이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핵연료 운반 때의 안전대책을 위한 국제 공조 강화를 제안키로 했다.

25일 NHK에 따르면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는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에 이같은 제안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일본이 한국 등 4개국에 이 같은 제안을 하기로 한 것은 핵연료와 사용후 연료를 선박이나 차량 등으로 수송할 때의 안전대책에 이들 4개국의 관심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 일본은 특히 자국을 포함한 5개국이 핵연료 운반에 관한 기술과 기자재의 연구개발을 진행할 실무협의기구를 설치해 올해 말까지 일본에서 첫 회의를 연다는 것을 이번 제안의 골자로 하고 있다. 뿐아니라 5개국이 긴급사태에 대비해 공동훈련도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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