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불후의 명작’(극본 김신혜, 연출 장형일 김상래)에서 황금희(박선영 역)는 자신의 아버지 황영철(백윤식 분)과 식장산에 오르다 김성준(한재석 분)을 만났다.
성준은 자신의 오랜 연인 서영주(이하늬 분)와의 문제로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해 산에 오르다 건강이 안 좋아진 아버지를 위해 산행을 함께 나온 금희와 만나게 된 것.
성준은 금희에게 “우리 어디에서 만나지 않았나요?”라고 묻자 금희는 웃으며 “우리 병원에 치료받으러 오셨나?”라며 답했고, 둘 사이에는 미묘한 기운이 흘렀다.
산 정상에 올라 영철과 금희는 홀로 우유와 빵으로 허기를 달래는 성준을 불러 정성껏 만든 김치말이 밥을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음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웰메이드 드라마 ‘불후의 명작’은 주말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이슈팀 홍수연 인턴기자 hs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