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서 PD는 3월 23일 KBS 오후 수원드라마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스페셜 4부작 ‘강철본색’(극본 박지숙, 연출 한준서)의 기자간담회에서 “‘강철본색’은 ‘노철기 시리즈’의 완결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준서 PD는 “‘노철기’라는 인물은 개인적으로 애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라며 “이번 ‘강철본색’을 통해 사극의 형식으로 풀어봤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준서 PD와 박지숙 작가는 노철기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드라마스페셜 ‘도망자 이두용’을 시작해 ‘특별수사대 MSS’를 함께 제작한 바 있다.
‘강철본색’은 툭하면 궁을 탈출하는 조선의 미강공주(홍수아 분)와 종사관 출신 인기 소설가 노철기(오만석 분)가 ‘강철’커플로 만나 펼치는 로맨틱 퓨전사극이다.
한편 한준서 PD는 ‘불멸의 이순신’을 공동연출 했으며 드라마시티 ‘기억이 사랑에게 묻다’ ‘키다리 아저씨’ ‘고포 여인숙’ 등 단막극을 주로 연출했다.
수원=이슈팀 속보팀/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