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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신화, 10집 ‘더 리턴’ 벌써 품귀현상
4년이라는 오랜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고 컴백하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10집 ‘더 리턴(THE RETURN)’이 3월 23일 전격 발매됐다.

신화는 앞서 정판 스페셜 에디션 예약판매와 동시에 선주문 1위를 기록하며 3만장 모두 반나절 만에 완판 되는 저력을 보였다. 이어 정규 10집 음반 역시 온라인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 음반 판매처 오프라인 매장까지 벌써부터 예약이 꽉 차 이른바 ‘품귀현상’을 빚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비너스’ ‘Hurts’ 등 두 곡을 타이틀로 구성, 신화만의 매력을 담아낸 이번 음반은 23일 자정 엠넷, 멜론, 벅스 뮤직, 소리바다 올레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 직후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록 곡 전곡이 실시간 음원 차트 순위를 휩쓸고 있어 신화의 컴백이 대중 음악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댄스 타이틀 곡 ‘비너스’는 멤버 이민우가 직접 작사하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레오나루이스 등과 작업을 같이 한 앤드류 잭슨이 작곡한 팝일렉트로(Pop-Electro) 장르의 댄스 곡으로 신화 특유의 강도 높은 안무와 강한 비트, 후렴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또 발라드 타이틀 곡 ‘Hurts’ 는 멤버 에릭이 작사와 보컬 디렉터로 참여, 세계적인 아티스트 Frankie J가 참여한 8비트의 애절한 팝 발라드 곡으로 신화 여섯 멤버의 섬세한 보이스와 새롭게 시도하는 에릭의 랩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댄스 타이틀 곡 ‘Venus’ 와 발라드 타이틀 곡 ‘Hurts’를 포함해 총 11개의 곡으로 구성돼 있는 신화의 10집 음반은 Brit-Pop, Pop 발라드, Urban R&B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골고루 수록하고 14년의 내공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멤버 각각의 음악적 해석력을 충분히 맛볼 수 있도록 꾸며져 진정한 ‘명품 음반’의 탄생을 알렸다는 후문이다.

신화 컴퍼니 관계자는 “신화의 14년간의 음악적 성장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번 10집 음반 뮤직비디오, 공연에는 20억이라는 거금이 투입돼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에 ‘들리는 음악’ 뿐만 아니라 ‘보이는 음악’도 초호화판으로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신화는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새 음반에 수록된 음악들을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최초 공개하기 위해 공연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신화의 컴백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은 오는 3월 24일, 25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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