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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명단 확정... 문정림 1번, 변웅전 4번
자유선진당이 4ㆍ11 총선에 나설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하고 공천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문정림 대변인이 1번에 이름을 올렸고 변웅전 최고위원은 4번에 배치됐다.

22일 이현청 공심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1번을 받은 문 대변인은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와 대한재활의학회 홍보이사를 지냈으며 이번 총선을 앞두고 외부인사로 영입됐다. 2번에는 김영주 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이, 3번에는 황인자 최고위원이 각각 선정됐다. 충남 서산ㆍ태안 후보로 공천됐던 변 최고위원은 4번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을 변 의원의 빈자리에 공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5번에는 송아영 공주영상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고 7번에는 정영순 사회교육가가 선정됐다.

한편 이회창 전 대표는 전날 이번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직에 대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당이 공천 과정에서 원칙과 기준을 지키지 않았다”며 불괘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심위원장은 “정책 전문성과 직능 전문성, 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인물을 비례대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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