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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생활에 만족 못한다”…한국인 81% 전세계 64%
행복지수 최고는 사우디
한국인의 81%가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로이터통신과 미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Ipsos)의 공동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다. 이번 조사는 이달 한국인(16~64세) 1000여명 등 세계 24개국의 1만92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응한 한국인들은 “현 생활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2%가 “매우 그렇다”, 17%가 “어느 정도 그렇다”고 답했다. “생활개선을 위한 계획이나 처방이 있었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90%가 “매우” 또는 “어느 정도” 라고 동의를 표했다. “삶의 개선이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운가”는 질문에 28%는 “매우”, 53%는 “어느 정도”라고 답했다.

세계적으로 보면 현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답이 64%로 한국보다 낮았다.

조사 대상국 가운데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64%)로 나타났다. 이어 인도(60%), 스웨덴(57%), 독일(48%), 캐나다(46%), 호주(44%), 영국(42%), 중국ㆍ프랑스(41%) 등의 순이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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