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새누리 국민배심원단 "쌀직불금 이봉화 부적격"
새누리당 4·11 총선 비례대표 15번을 받은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이 국민공천배심원단 회의에서 부적격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져 공천 철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공천배심원단은 20일 오후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한 적격심사를 열고 이 원장에 대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국민공천배심원단은 비상대책위에 이봉화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재의를 요구하도록 권고했다.

배심원단은 이봉화 후보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 차관 재직 당시 쌀 소득 보전 직불금을 신청한 것이 논란이 돼 차관직에서 중도 하차한 것을 문제로 제기했다.

배심원단이 비대위에 재의를 권고함에 따라 21일 비대위 전체회의에서는 이 문제가 공식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대위 내에서도 이 원장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부적격 판정과 함께 ‘공천위 재의’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비대위가 재의를 공식 권고하면 공천위는 다시 심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전체 공천위원 3분의 2 이상이 원안대로 의결하면 그대로 확정되지만, 반대 의견이 그보다 많을 경우에는 공천은 취소되게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