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피>호텔신라, 사상 최대 1분기 실적 기대…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난 4408억원, 영업이익은 95.7% 늘어난 2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중순 문을 연 루이비통과 7월에 문을 연 김포공항의 매출 증가 효과가 올해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 출국자와 입국자 또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실적 개선세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호텔신라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로는 비즈니스 호텔, 홍콩공항 면세점, 아티제 등 3가지가 꼽혔다.

호텔신라는 2013년 서울 지역에 비즈니스호텔(총 객실 1000개) 3개를 낸다는 계획이다.

홍콩공항 면세점은 3월이나 4월 입찰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8월에는 LA공항 입찰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싱가포르공항 사업자 선정도 예정돼 있어 해외에서의 성과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성 연구원은 아티제와 관련해서는 “기부 형식이 아닌 기존 계획대로 타회사에 매각하는 방법으로 철수가 진행된다면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