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국내 미술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제18회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함께하는 밝은 세상, 함께 그리는 우리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우리미술대회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수상자 700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참가대상은 만 5세 이상 어린이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로, 다음달 19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우리미술대회는 예선 출품작 심사를 거쳐 본선 참가자를 선발한다. 예선은 자유주제고 본선은 대회 당일 주제를 발표한다.

예선 작품 실물은 우리미술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발송하거나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예선 작품 크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와 중ㆍ고등부는 4절지,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8절지이고 작품 종류는 포스터와 데생을 제외하고 제한이 없다.

본선 실기대회 참가자는 예선 합격자 1400명으로, 다음달 30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본선은 5월12일 서울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최종 수상자는 5월29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시상식은 6월16일 열린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