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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연 전노민, 잉꼬부부도 갈라 놓은 이혼사유?
배우 김보연(55)과 전노민(46)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이혼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지난달 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고 현재 별거 상태다.

지난 2004년 결혼한 김보연과 전노민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화제가 됐으며 최근까지도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애정을 과시했었다.

그러나 이 부부는 전노민의 사업 실패로 인해 파경까지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2008년 SBS 주말극 ‘가문의 영광’에 출연당시 시작한 전노민의 막걸리 사업의 부진으로 결국 이혼을 선택한 것.

전노민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스포츠서울닷컴>과 통화에서 “내부적인 문제는 부부간의 일이기 때문에 우리도 답변을 명확하게 해드릴 수 없다”면서도 “두 분의 이혼에 전노민 씨의 막걸리 사업 실패가 하나의 큰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전노민의 심적 상태에 대해서는 “사업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안 좋은 상황이라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지만 열심히 드라마 촬영을 이어가며 맡은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노민은 지난 2009년 세진주조를 설립하고 막걸리 사업을 시작했지만 채무 관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결국 2011년 2월 전노민 소유의 주조 공장 부지는 법원 경매 물건으로 나왔고 이후 다섯 차례의 유찰 끝에 내달 16일 또 다시 경매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연, 전노민 부부는 2003년 MBC 아침극 ‘성녀와 마녀’에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와 이듬해 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한편 현재 김보연은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출연하고 있으며 전노민은 5월 방송 예정인 KBS2 ‘각시탈’을 촬영 중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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