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엔케이바이오, 감사보고서 제출
엔케이바이오(019260)는 19일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엔케이바이오측은 “그간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에 대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컸으나 감사보고서를 정상적으로 제출했고, 감사의견으로 ‘계속기업 불확실성’으로 인한 ‘한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엔케이바이오는 지난 15일 실적 호조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으며, 지난 12일 한국거래소(KRX)로부터 전ㆍ현 경영진의 횡령배임설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를 받은데 대해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전ㆍ현 경영진의 검찰조사 진행 사실 확인했으나 추가로 확인 및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이와관련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본의 아니게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는데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투자자분들께 대단히 죄송스럽다. 자체적으로 조사한 바로는 문제가 없으며 조속히 처리하도록 하겠다. 2008년 대표이사 자리에 앉은 이후 회사의 미래만을 보고 달려왔고 이제야 그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엔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재무제표상으로는 적정함에도 불구하고 감사인으로부터 한정을 받은 이유는 지난 5년간의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정보를 감사보고서에 누락했기 때문일 뿐이다. 적정에 가까운 한정으로 보면 되며 거래정지, 관리종목 지정, 상장폐지 등 상장법인으로서 받는 불이익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