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문세 “별밤, 10대 청소년과의 유일한 소통창구”
가수 이문세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10대 청소년과 소통하는 유일한 창구라고 밝혔다.

이문세는 지난 3월 17일과 18일 강원도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 공연에서 자신의 데뷔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별밤’을 통해 10대 청소년들의 밤을 책임지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유일한 창구였다”며 “나와 여러분을 있게 한 소중한 12년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10대 사생팬 논란으로 가요계의 경종을 울리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이문세의 발언은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는 평가다.

이날 2,500여 관객이 운집한 원주시 백운아트홀은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 공연의 27번째 도시이자 70회 공연을 기록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문세의 ‘별밤’은 1985년 4월 시작해 1996년 12월 3일까지 진행해 최장수 기록을 남겼다. 


이문세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무붕’ 측은 “공연계에 새로운 역사다. 주옥같은 레퍼토리와 관객의 입장에서 재미와 감동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구현하는 노력의 실체가 20만 관객을 감동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년간 ‘붉은노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투어 공연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문세는 오는 3월 말 제주에서 투어 공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