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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우리금융 최소 매입지분 20%? 사실무근”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부가 우리금융그룹의 최소 매입지분을 30%에서 20%로 낮출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 “최소 매입지분을 몇 %로 정할지는 검토조차 하고 있지 않다”면서 “최소 매입지분을 낮출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소 매입지분을 20%로 낮추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면서 “최소 매입지분을 낮추면 매각이 성사될 것이란 얘기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공자위는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 ‘경영권 매각’에 방점을 둔만큼 이 같은 취지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소 매입지분을 설정할 계획이다.

앞서 일부 언론은 정부가 우리금융 최소 매입 지분을 종전 30%에서 20%대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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