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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상공회의소 부자 회장 탄생...김동구 금복주 대표, 부친 고 김흥식 옹에 이어 대구상의 회장에 취임
대구 상공회의소에 부자 회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금복주 창업자인 고 김홍식(2008년 별세) 옹과 김동구(61) 금복주 대표.

대구상공회의소는 19일 제21대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김동구 금복주 대표를 21대 대구상의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신임회장은 상공의원 112명의 단독 추대로 회장에 추대돼 앞으로 3년간 대구경제의 수장직을 수행한다.

김 신임회장의 부친 고 김홍식 옹은 11~12대 대구상의 회장을 맡은 적이 있어 지역 최초로 2대 상의 회장이 탄생하게 됐다.

1957년 설립된 금복주는 금복문화재단과 금복장학재단, 금복복지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왔으며 김 회장은 1987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미래전략분과위원회를 신설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구상의는 이날 이인중 전 대구상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6명의 전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어 하춘수 대구은행장과 이충곤 에스엘㈜ 대표 등 15명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문영수 상근부회장과 송상수 전무이사를 유임했다. 대구상의는 임시의원총회를 마친 뒤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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