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바르는 기미 주근깨 검은반점 치료제 ‘멜라노사 크림’<사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미 주근깨 검은반점 등은 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색소인 멜라닌이 과다 생성 및 침착돼 생기는 피부병변이다. 지나친 자외선 노출, 여성호르몬 분비,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한다.
‘멜라노사 크림’의 주성분인 하이드로퀴논은 멜라닌의 합성을 억제시킬 뿐 아니라 이미 진행된 색소 침착 부위를 표백하는 역할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티로시나제) 활성을 억제, 멜라닌 유발 아미노산인 티로신(Tyrosine)이 멜라닌으로 변화되는 것을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기존 제품과 비교해 소용량(30g)으로 출시해 장기보관에 따른 불편과 낭비를 최소화하고 휴대성을 높였다고.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살 수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