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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산 유람선 관광 4월 개시...3박4일 52만원
중국 지린(吉林)성 여행사는 오는 4월14일부터 북한의 금강산관광을 시작한다고 중국 지린(吉林)성 언론이 보도했다.

금강산 관광은 북한 경제특구인 라진 선봉에서 유람선으로 출발하며 비용은 3박4일간 2950위안(약 52만5000)으로 책정됐다.

지린성 엔볜(延边) 티엔위(天宇) 여행사 池今女 사장(조선족)은 “지금까지 금강선 유람선 관광은 만경봉호를 이용했으나 이번부터 홍콩의 호화 유람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설이 종전보다 좋아졌다”고 밝혔다.

중국 옌지(延吉)에서 출발하는 금강산관광 노선은 훈춘(珲春)에서 유람선을 타고 북한 라진선봉을 거쳐 금강산으로 이어진다.



금강산을 찾는 관광객은 골프, 온천도 즐기는 동시에 내금강, 구룡연과 함께 해금강, 삼일포 등 외금강도 둘러보게 된다.

한국의 금강산 관광은 현대그룹이 독점으로 추진하다 지난 2008년 한국 관광객 피살사건으로 중단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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