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은 3월 14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린 SBS 새 월화 드라마 ‘패션왕’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이날 신세경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세경은 아주 오묘한 매력을 가진 친구다. 자신도 자신의 매력을 잘 알고 작품에서 잘 하는 것 같다”며 “본연의 매력이 굉장히 큰 친구인 것 같다. 예쁘고 안 예쁘고를 떠나서 한 걸음 확장된 분위기를 풍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신세경에게 ‘너 참 재밌는 애다’라는 말을 많이 해줬다. 연기 호흡 역시 뻔하지 않고 아주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이날 작품 속 등장하는 노출신에 대해 “드라마 초반의 남자 배우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굉장히 힘들었지만 감행했다. 여러 번 노출신이 등장해 꾸준히 운동 하느라 힘들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오는 3월 19일 첫 방송하는‘패션왕’은 내일을 향해, 세계를 향해 뛰고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천년지애’,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등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ent@
사진 송재원 이슈팀기자 /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