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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층서 추락 둘다 멀쩡, 이들을 살린건?
지상 27층에서 떨어진 두 사람이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중국 장쑤(江苏)성 난징(南京)시 류허난먼(六合南门)의 한 신축건물 공사장 27층에서 작업하던 인부 두명이 비계가 무너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보호망 덕분에 부상만 입은채 목숨은 건졌다고 양쯔완바오(扬子晚报)가 13일 보도했다.

올해 34살로 알려진 두 사람은 지난 12일 오후 공사장 27층의 엘리베이터 입구공사를 위한 거푸집 제작을 위해 안전장치를 하지 않은채 대나무 비계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작업을 위해 강관위에 설치한 대나무 비계가 150Kg에 달하는 두 사람의 체중을 견디지 못한 채 갑자기 무너지면서 아래로 추락했다.

두 사람은 27층에서 바닥까지 떨어졌지만 엘리베이터 통로 2개층마다 하나씩 설치한 12개의 보호망을 뚫고 지나는 순간마다 속도가 줄면서 중상을 입었지만 기적적으로 생명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발생 직후 근처 인민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두 사람은 정형외과 등에서 긴급 진단을 받은 결과, 전신 골절 및 타박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중 한명은 사고당시 머리를 다쳤지만 병원에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아 정신을 차렸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관계자들은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양쯔완바오는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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